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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새 '키다리 아저씨' 오뚜기, 다시마 2개 넣은 오동통면 선봬

다시마 2천톤 재고 SOS 화답…국물 맛·향 두 배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2020-06-08 09:18 송고
오동통면 맛남의 광장 한정판 (오뚜기 제공)© 뉴스1
오동통면 맛남의 광장 한정판 (오뚜기 제공)© 뉴스1

오뚜기는 완도산 다시마 2개를 넣은 '오동통면 맛남의 광장 한정판'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오동통면은 굵은 면발과 얼큰한 국물이 특징인 제품이다. 제품 안에 들어 있는 완도산 청정 다시마가 진한 국물 맛을 살린다.
오뚜기는 이번 한정판 제품에 기존 1개만 넣었던 다시마를 2개로 늘려 다시마 향과 감칠맛을 더했다.

한정판 제품 출시는 지난 4일 SBS 예능 프로그램 '맛남의 광장' 예고편에서 공개된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와 함영준 오뚜기 회장 합의로 성사됐다. 백 대표가 "완도 다시마 2년 치 재고 2000톤이 그대로 쌓여 있다"고 전하자 함 회장이 "우리가 다시마 들어간 게(제품이) 있는데 2장 정도 넣으면 훨씬 깊은 맛이 나겠다"고 화답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다시마 소비 촉진을 위해 다시마 2개를 넣은 한정판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더욱더 쫄깃하게 개선된 면발과 진한 국물맛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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