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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긴어게인 코리아' 이소라, 악뮤 수현 극찬 "내가 더 후배 같아"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2020-06-06 23:57 송고 | 2020-06-06 23:59 최종수정
JTBC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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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긴어게인 코리아' 악동뮤지션 수현이 선배 가수 이소라에게 칭찬을 들었다. 

6일 오후 11시 처음 방송된 JTBC '비긴어게인 코리아'에서는 인천국제공항에서 첫 버스킹에 성공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인천국제공항의 한 직원은 "여기까지 노래 부르고 와주시고 해서 분위기가 밝아졌다. 힐링이 많이 된 것 같다"고 고마워 했다. 

이후 이소라는 "외국보다 어려웠다. 더 잘해야겠다는 마음이 더 있어서 얼어있었다"고 고백했다. 정승환은 "저는 버스킹이 처음이다. 크게 실감 못했는데 현장 와서 관객들 있으니까 TV 속에 들어와 있는 느낌이더라"고 털어놨다.

적재도 "기분이 이상하긴 했다. 주말에 공항 가면 사람들도 너무 많고 여행 떠나려 들더있고 해야 하는데 텅텅 비어있더라"고 안타까워 했다. 정승환은 '보랏빛 향기'를 부른 이소라와 수현에게 "두 분의 목소리가 너무 잘 어울리더라. 달라서 잘 어울리더라"고 칭찬했다. 

이에 이소라는 "수현이의 장점이 뭐냐면 노래를 편하게 하게 만들어준다. 영향을 엄청 준다"며 "딱 노래 하는데 '어 맞어, 노래가 이런 거잖아' 그렇게 생각하게 만들어준다"고 극찬했다. 정승환도 "극찬이다 극찬"이라며 부러워 했다. 
이소라는 "뭔가 내가 더 후배인 것 같은 느낌 받는다. 배우는 것 같은 입장 같았다"며 "내가 잘 따라가야지 하고 마음으로 되게 배우고 있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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