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관계자들이 한 시민의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
서울 노원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지난달 31일에 순복음도봉교회(상계3.4동 동아불암아파트 정문 앞 맞은편)에서 예배를 드린 것으로 5일 파악됐다. 당시 예배 참석자는 약 100여명이었다.
구 34번 확진자인 그는 상계3.4동에 거주하는 70대 남성으로 리치웨이 관련 확진자와 접촉해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구 35번 확진자(70대 여성)와 36번 확진자(70대 여성)도 이날 추가로 발생했다. 구 35번 확진자는 34번 확진자의 아내이며 남편으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그는 지난 4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구 36번 확진자는 지난 4일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여성의 남편은 현재 자가 격리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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