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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폴리' 보컬 출신 정재훈, 암 투병 끝 2일 사망…향년 33세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2020-06-05 16:57 송고
아트코리언 © 뉴스1
아트코리언 © 뉴스1
가수 정재훈이 사망했다. 항년 33세.

정재훈은 2일 새벽 세상을 떠났으며, 5일 발인을 마쳤다. 지난 3년간 암 투병을 이어오던 그는 병마를 이기지 못한 채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다.
정재훈은 밴드 모노폴리 보컬 출신으로 지난 2007년부터 2014년까지 7년간 밴드 활동을 하면서 대표곡 '강릉가고 싶어', '마리아', '너의 나' 등을 갖고 있다. 싱어송라이터로도 활동하던 그는 '별 쏟아지던 날', '먼 곳에 있어줘'의 작업에 직접 참여해 음악적 역량을 드러내기도 했다.

현대미술 매니지먼트 아트코리언 유현호 대표는 소속 아티스트였던 정재훈이 3년 동안 투병 생활에서도 작곡에 매진할 정도로 음악에 애착을 보여 그가 생전 작업한 음악과 리메이크 앨범 발매를 유족과 협의 중이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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