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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크' 이만수, 육사 야구부 총감독…한상훈 코치

(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2020-06-05 14:09 송고
이만수 전 SK 와이번스 감독. /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헐크' 이만수 전 SK 와이번스 감독이 육군사관학교 생도 야구부의 총감독을 맡는다.

이만수 전 감독은 5일 "수년전 철원에서 만나 알게 된 정진경 육군사관학교장으로부터 부탁을 받아 육사 야구부 총감독으로 위촉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만수 전 감독이 '총감독'을 맡고 권혁돈 전 신일중학교 감독이 '감독'으로 생도들을 가르친다. 한화 이글스에서 내야수로 활약했던 한상훈은 '코치'로 임명됐다.

이만수 감독은 "군대와 스포츠, 특히 야구는 명령에 의해 생과 사가 결정되는 유사점이 있다"며 "지휘관의 명령에 복종하는 군인, 감독의 사인에 맞춰 플레이하는 선수들의 모습은 여러모로 흡사한 점이 많다"고 비유했다.

이어 "육군사관학교 생도들에게 야구를 지도하게 되면서 패기 넘치는 젊은 생도들의 우렁찬 함성과 함께 야구의 5대 정신 '희생, 배려, 협동, 인내, 예의'를 외치며 야구를 통한 배움을 시작하려고 한다"며 "야구를 통한 희생이라는 단어를 다시 한 번 각인시킨다면 군인에게 가장 숭고한 정신을 불어넣게 되는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doctor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