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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th 대종상] 정해인·전여빈, 신인상 수상…"잘 하라고 주신 상"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2020-06-03 19:34 송고 | 2020-06-03 19:49 최종수정
'제56회 대종상 영화제 (2020)' © 뉴스1
'제56회 대종상 영화제 (2020)' © 뉴스1
정해인과 전여빈이 '제56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3일 오후 7시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씨어터홀에서 열린 '제56회 대종상 영화제'(이하 '대종상 영화제')는 방송인 이휘재와 모델 한혜진의 진행 속에 MBN을 통해 생방송됐다. 이날 시상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무관중으로 진행됐다.
먼저 신인 남우상에는 '유열의 음악앨범' 정해인이 호명됐다. 정해인은 "잘하라고 주신 상이라고 생각하겠습니다. 소중한 청춘의 한 페이지를 함께 해준 분들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라며 함께 했던 감독, 작가, 배우, 스태프들을 비롯해 가수 유열에게도 감사함을 전했다. 더불어 정해인은 가족들과 친구들, 회사 식구들과 팬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하며 "마지막으로 '유열의 음악앨범'을 봐주신 관객 여러분들 감사드립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신인 여우상은 '죄 많은 소녀'의 전여빈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전여빈은 "노미네이트 된 건 이제 대종상이 마지막일 거다. 뜨겁고 치열하게 연기했던 그때가 생각나서 울컥하다"며 떨리는 목소리로 수상 소감을 전했다. 전여빈은 "영화 내내 받았던 마음들이 많았다. 처음의 마음이 흐려지지 않도록, 변하더라도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함께한 스태프들과 동료 배우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수상의 기쁨을 만끽했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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