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 연예 > 연예가화제

보아·비·티파니→비욘세 등 국내외 스타 '블랙아웃 화요일' 동참(종합)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2020-06-03 10:11 송고 | 2020-06-03 10:24 최종수정
에릭남, 티파니 영, 비(왼쪽부터) © 뉴스1 DB
흑인 조지 플로이드가 백인 경찰에 목이 졸려 질식사하는 사건이 발생한 것과 관련, 국내외 대중음악계 스타들이 '블랙아웃 화요일'(black out tuesday)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국내 가수들을 중심으로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검은색 사진과 함께 'blackout tuesday' 'black lives matter' 등 해시태그를 게재하며 '블랙아웃 화요일' 캠페인에 동참했다.

'블랙 아웃 튜스데이(Black Out Tuesday)' 혹은 '블랙 아웃 화요일'은 조지 플로이드의 억울한 죽음으로 최근 항의 시위가 일어나자, 미국 음악업계가 6월2일 하루 동안 일손을 내려놓고 연대해 인종차별에 저항하고 추모에 동참하자는 취지 속에 벌인 캠페인이다. 

이에 블랙아웃 화요일 운동은 SNS에 검은색 화면과 '#BlackOutTuesday'라는 해시태그를 게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같은 맥락으로 '흑인의 생명은 소중하다'(#BlackLivesMatter)는 해시태그도 달고 있다. 

소녀시대 멤버이자 솔로 가수 티파니 영은 최근 자신의 SNS에 "나는 인종 평등과 정의를 위한 싸움에 기여하기 위한 기초를 찾고 있다"며 "흑인 공동체를 위한 사랑과 지원을 위해 기금에 기부할 계획"이라며 '블랙아웃 캠페인'을 지지했다.

에릭남은 지난달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당신의 피부색이 어떤 색인지는 중요하지 않지만 이것은 당신에게도 영향을 미친다"며 "인종차별은 죽지 않았다"는 글과 함께 'BLACK LIVES MATTER' 문구가 적힌 사진을 게재했다.

식케이 그루비룸 김하온 등이 소속된 하이어 뮤직은 지난 2일 "하이어뮤직 아티스트 대다수가 흑인 음악을 지향하는 만큼 이번 미국에서 발발한 '조지 플로이드 사건'을 위해 BLACK LIVES MATTER(흑인의 목숨도 소중하다) 운동에 동참하게 됐다"며 소속사와 아티스트가 마음을 모아 2만1000달러(약 2560만원)을 기부했다.

이밖에도 가수 보아, 현아, 빅뱅 태양, 제시카, f(x) 출신 엠버와 루나, 버벌진트, 타이거JK, 슈퍼주니어 예성, 헨리, 비투비 서은광, 던, 그레이, 제이미, 싸이, 윤하, 비, 이하이는 물론 배우 임수정, 배두나, 정일우, 박소담, 수현, 한혜연, 신아영 등도 인스타그램을 통해 '블랙아웃 화요일' 캠페인에 동참의 뜻을 전했다.

해외에서는 주요 음반사인 워너레코즈와 유니버설뮤직, 컬럼비아레코즈 등이 '블랙아웃 화요일'에 동참, 지난 2일 업무를 하지 않고 지역사회와 연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영국 음악산업협회(BPI) 또한 동참의 뜻을 전했다.

비욘세는 '조지 플로이드를 위한 정의'를 추구하는 인종차별 반대 청원서에 서명해달라고 팬들에게 촉구했다. 빌리 아일리시, 아리아나 그란데, 저스틴 비버 등도 SNS를 통해 추모의 뜻을 밝혔다.

할시는 지난달 30일 LA에서 열린 시위에 참여한 이후 자신의 SNS에 현장의 모습을 담은 사진과 영상을 게재하기도 했다.

한편 미국에서는 지난달 25일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가 백인 경찰 데릭 쇼빈의 무릎에 목이 눌려 숨진 사건을 계기로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시작된 항의 시위가 미 전역으로 번지고 있다.


seunga@news1.kr

오늘의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