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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 매입 불확실성에 국채 금리 상승 지속…CP 금리 보합

3년물 0.5bp·10년물 2.1bp↑…회사채도 소폭 상승

(서울=뉴스1) 전민 기자 | 2020-06-01 16:5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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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채권시장에서는 국고채 금리가 장기물을 중심으로 상승했다. 기업어음(CP) 금리는 보합 마감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날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0.5bp(1bp=0.01%) 오른 연 0.831%로 거래를 마쳤다. 5년물은 2.2bp 상승한 1.119%를 기록했다. 다만 1년물은 0.689%로 0.3bp 하락했다.
장기물의 상승 폭은 더 컸다. 10년물은 2.1bp 오른 1.395%로 거래를 마쳤다. 20년물과 30년물은 각각 2.7bp, 3.0bp 뛴 1.526%, 1.558%로 장을 마쳤다. 장기물 금리는 지난달 26일부터 5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지난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에도 금융시장의 예상과 다르게 국고채 매입 계획이 나오지 않으면서 장기물 금리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신용등급 AA- 무보증 회사채 3년물 금리는 0.6bp 오른 2.164%를 기록했다. BBB- 3년물도 0.9bp 소폭 상승해 8.453%를 보였다.
자금시장에서 CP 91일물 금리는 1.610%로 보합 마감했다. 이로써 CP 금리는 13거래일만에 하락세를 멈췄다. 


min7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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