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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대학생 2명·가족 1명 확진…서대문 학원강사 접촉

(서울=뉴스1) 이헌일 기자 | 2020-05-31 11:34 송고
30일 서울 영등포구 자매근린공원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워킹스루 현장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줄 서 있다. 영등포구는 지난 28일 여의동의 한 학원에서 확진자가 3명 발생한 것과 관련, 워킹스루 진료소를 긴급 설치했다. 구는 해당 학원이 있는 빌딩 내 학원과 교습소 등 총 50여개소에 대해 오는 31일까지 전체 휴원하도록 조치하고 내달 7일까지 휴원할 것을 권고했다. 2020.5.30/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30일 서울 영등포구 자매근린공원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워킹스루 현장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줄 서 있다. 영등포구는 지난 28일 여의동의 한 학원에서 확진자가 3명 발생한 것과 관련, 워킹스루 진료소를 긴급 설치했다. 구는 해당 학원이 있는 빌딩 내 학원과 교습소 등 총 50여개소에 대해 오는 31일까지 전체 휴원하도록 조치하고 내달 7일까지 휴원할 것을 권고했다. 2020.5.30/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 영등포구에서 서대문구 학원강사 확진자와 접촉한 대학생 2명과 그 가족 등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31일 영등포구에 따르면 당산2동, 여의동에 거주하는 20대 대학생 여성 2명이 각각 전날 최종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 두 학생은 앞서 확진판정을 받은 서대문구 학원강사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29일부터 자가격리를 실시하고 있었다.

당산2동 환자는 27일 후각기능감퇴 등 증상이 나타났고, 여의동 환자는 28일 미각소실 증상이 발현됐다.

또 당산2동 확진자의 어머니인 49세 여성도 같은 날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 환자는 무증상인 상태에서 검사를 받아 양성판정이 나왔다.



hone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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