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광양시, 민관협력 지역관광협의회 설립 첫걸음

관련 업계와 간담회 열고 공감대 형성

(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2020-05-29 16:36 송고
지역관광협의회 설립간담회.(광양시 제공)/뉴스1
지역관광협의회 설립간담회.(광양시 제공)/뉴스1

전남 광양시는 민관이 협력하는 '지역관광협의회' 설립의 첫 걸음을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전날 중마동 커뮤니티센터에서 관광 관련 사업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고 지역관광협의회 설립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 자리에는 여행업, 관광레저, 교통·숙박 사업자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역관광협의회 설립 필요성과 취지, 추진방향, 향후계획을 논의했다.
지역관광협의회는 관광 관련 사업자와 단체, 시민단체, 시민이 참여하는 비영리 민관협력 체제로, 지속가능한 지역관광 구축 토대를 마련하고 진흥사업을 촉진해 나가게 된다.

협의회 설립은 발기인 구성, 명칭 확정, 정관 작성, 창립총회 개최 등 설립 준비를 갖추고 법인 설립 허가와 등기 등 마무리 절차를 거쳐야 한다. 협의회가 설립되면 오는 10월 조성 완료 예정인 선샤인관광협업센터(가칭)에 둥지를 틀게 된다.

이화엽 관광과장은 "시가 주도하는 관광인프라 확충과 홍보만으로는 지속적인 지역관광의 한계에 직면하고 있다"며 "관광협의회가 지역관광 발전을 위한 협력과 소통의 채널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sk@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