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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이장협의회 "군수주민소환운동본부는 사과해야"

"군수 퇴진과 군정 일방적 주장으로 지역사회 상처·갈등 야기"

장인수 기자 | 2020-05-27 11:16 송고
27일 충북 보은군이장협의회 관계자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뉴스1
27일 충북 보은군이장협의회 관계자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뉴스1

충북 보은군이장협의회가 정상혁보은군수 주민소환운동본부에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다.

보은군이장협의회는 27일 오전 10시 보은군수 주민소환 철회에 대한 성명서 발표 및 기자회견을 열고 "주민소환운동본부측의 군수 퇴진과 주요 군정 정책에 대한 일방적 주장으로 지역사회가 상처를 받았다"고 말했다.
김홍성 회장은 "평소에 군정에 대해 건설적 비판이 아닌 냉혹한 비난만 일삼던 일부 주민들은 주민소환운동본부를 구성하고 주민소환을 추진했다"며 "그 결과 군민간 갈등으로 비난과 분열을 초래했다"고 주장했다.

김 회장은 이어 "코로나19 장기화로 관광객이 줄고 각종 행사개최 취소 등으로 지역경제가 어려움에 처했다"며 "지역 내 분란이었던 주민소환이 철회된 만큼 지역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에 함께 해 줄 것을 바란다"고 강조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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