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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약보합 출발…홍콩 문제로 미중관계 '먹구름'

(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2020-05-22 23:49 송고
22일 뉴욕증시가 약보합으로 출발했다. 사진은 뉴욕증권거래소 트레이더들의 모습. © AFP=뉴스1
22일 뉴욕증시가 약보합으로 출발했다. 사진은 뉴욕증권거래소 트레이더들의 모습. © AFP=뉴스1

22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약보합으로 출발했다. 중국 정부가 올해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에서 홍콩 의회 대신 '홍콩 국가보안법'을 직접 제정하겠다고 밝히면서 미중 관계가 악화할 것이란 우려가 시장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14포인트(0.05%) 내린 2만4641.98에서 출발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날보다 0.46포인트(0.02%) 하락한 2948.05를 가리키고 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6.33포인트(0.07%) 밀린 9278.55에 개장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날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중국이 홍콩 국가보안법을 제정할 경우 우리는 그 이슈를 매우 강력하게 다루겠다"고 경고했다.

한편 뉴욕증시는 월요일인 25일 미국의 현충일인 '메모리얼 데이'를 맞아 휴장한다.



pb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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