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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V] '아내의 맛' 김세진, 진혜지에 깜짝 프러포즈(ft.명품 목걸이)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2020-05-20 05:30 송고
TV조선 '아내의 맛' 캡처 © 뉴스1
TV조선 '아내의 맛' 캡처 © 뉴스1
'아내의 맛' 김세진이 깜짝 프러포즈를 선보였다.

지난 19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 김세진은 얼마전 혼인 신고를 마친 아내 진혜지에게 조금은 늦은 프러포즈를 해줬다.
이날 김세진, 진혜지는 웨딩 촬영에 나섰다. 웨딩드레스, 턱시도를 입고 야외 촬영을 마친 이들은 스튜디오로 자리를 옮겨 운동복 콘셉트로 사진을 찍었다.

이때 스튜디오 측에서 "리뉴얼 기념 이벤트"라며 경품 이벤트에 응모하라고 제안했다. 1등을 뽑으면 명품 목걸이를 받을 수 있었다.

진혜지가 고민 끝에 하나를 골랐고, 조용히 종이를 펼쳐봤다. 그는 단 한 명만 뽑힌다는 1등이 나오자 너무도 놀란 나머지 주저앉았다. "둘 중 하나를 뺐는데 어떻게 1등이 나오냐"면서 입을 다물지 못했다.

진혜지는 그 자리에서 바로 목걸이를 받았다. "이거 진짜인 거냐. 처음 받아본다"라며 믿기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이더니 상자를 개봉했다. 진혜지는 목걸이를 확인하고 또 한번 놀랐다. "내가 갖고 싶었던 건데"라고 말한 것.
김세진은 진혜지에게 목걸이를 해주며 "어울려. 예쁘다"라고 말했다. 진혜지는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하지만 '똥손'이라던 김세진이 "저도 그냥 한번 뽑아 보겠다"고 하자 또 1등이 나왔다. 모든 게 김세진이 준비한 이벤트였다. 그는 "내가 했지롱~"이라며 깜짝 이벤트 성공에 기뻐했다.

한편 이날 김세진은 진혜지의 웨딩드레스 자태에 감탄해 시선을 모았다. 본격적인 웨딩 촬영에 앞서 진혜지는 드레스 숍에서 웨딩드레스를 입어봤다.

진혜지의 모습에 김세진은 눈을 떼지 못했다. 그는 "깜짝 놀랐어. 나 침 안 흘렸지?"라는 농담을 던졌다. 더불어 "저 예쁜 걸 이제야 입게 하다니…"라며 미안한 마음도 전했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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