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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컷] '밥먹다' 서정희 "인생에서 삭제하고픈 순간? 그날 그 만남"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2020-05-18 09:38 송고
SBS플러스 제공 © 뉴스1
서정희가 자신의 인생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18일 방송되는 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는 성공적인 홀로서기로 화려한 싱글 라이프를 보내고 있는 서정희의 진솔한 이야기가 방송된다.

서정희는 1981년 제과 광고모델로 데뷔해 인형 같은 미모로 광고계를 평정, 당대 최고의 CF 스타 반열에 올랐다. 2015년 이혼 후에는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를 출간하며 작가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올해 59세를 맞은 서정희는 등장과 동시에 30년 전과 다름없는 동안 미모로 국밥집을 깜짝 놀라게 한다. 윤정수는 "오늘 메뉴가 감자탕인데 괜찮겠냐? 스테이크만 드실 것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고 이진호 역시 "직접 만나본 스타들 미모 순위가 바뀌었다"며 이상아를 제치고 서정희를 1위로 꼽는다.

이날 서정희는 "때로는 예쁘다는 말을 믿지 않았다"고 고백한다. 청순한 외모로 일찍이 스타 반열에 오른 그는 "예쁘다는 말을 너무 자주 들어 질리지 않냐"는 질문에 "어렸을 때는 예쁘다는 말에 마음이 상한 적도 있었다"고 의외의 대답을 내놓는다. "자꾸 예쁘다고 칭찬하면 오히려 나를 놀리는 건가 했다"라며 어린 마음에 말하지 못한 상처를 털어놓기도 한다. 하지만 지금은 오히려 외모에 대한 칭찬을 진심으로 고맙게 듣는다며 행복한 마음을 전한다.

서정희는 그간 어디서도 말하지 않은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풍부한 감수성과 작가로서의 재능이 결혼생활 덕분이라고 밝힌 그녀는 일찍이 시작한 결혼과 육아, 이후 화려한 홀로서기까지 진솔하게 털어놓는다.

개인 SNS에 일상 사진을 올렸다 하면 화제의 중심에 서는 서정희는 곧 출간될 새 책 소식과 함께 카혼, 탁구, 발레 등 다양한 취미 생활을 즐기고 있다며 밝은 모습을 보였다.

이날 김수미는 1년 전 서정희와의 만남을 회상하며 "그때도 물론 예뻤지만, 마음이 짠했다. 근데 오늘 보는 순간 '이 여자 행복하구나' 느꼈다"라며 오랜만에 서정희를 마주한 소감을 전한다.

뭐가 제일 힘들었는지 묻는 김수미의 질문에 서정희는 "오랜 시간 많은 과정을 통해서 힘들었고 바닥을 쳤다. 다시 올라오는 과정이고 (지금 현재가) 좋은지 안 좋은지는 내 모습을 보면 느낄 수 있을 거다"라며 조심스럽게 말문을 연다.

솔직하게 이어지는 대화 말미에서 김수미는 인생에서 가장 삭제하고 싶은 순간을 묻는다. 거침없는 질문에도 서정희는 망설임 없이 "그날 만난 그 순간"이라고 대답하며 쿨한 모습을 내비친다.

과거를 딛고 인생 제2막을 시작한 여자 서정희의 속 깊은 매력은 18일 월요일 밤 10시에 공개된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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