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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킹' 이정진, 이민호와 본격 대립…전무송 결국 목숨 빼앗겼다(종합)

(서울=뉴스1) 이승진 기자 | 2020-05-16 23:28 송고
SBS '더킹' 방송 화면 캡처© 뉴스1
SBS '더킹' 방송 화면 캡처© 뉴스1

'더킹' 이민호와 이정진이 본격적인 대립을 펼쳤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더 킹-영원의 군주'(극본 김은숙, 연출 백상훈 정지현 이하 '더킹')에서는 이림(이정진 분)을 쫓는 이곤(이민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태을은 강신재(김경남 분)에게 "얼굴이 같은 사람들이 있는 다른 세계가 있다 "라며 "누군가는 막아야 한다"라고 도움을 청했다. 

이곤은 CCTV를 통해 이림(이정진 분)을 발견하고는 "이건 말이 안 된다"라며 대한민국으로 넘어갔다. 정태을은 대나무 숲에서 이곤이 말을 타고 달려오는 모습을 보고 놀랐다.

정태을은 이곤에게 "이제 온 거야?"라며 애틋한 눈빛으로 쳐다봤다. 이에 이곤은 "자네 여기 있었나. 아직 다 오지 못했다. 너무 보고 싶어서 목소리만 듣고 가려고 했다"라고 답했다. 

구서령(정은채 분)은 노옥남(김영옥 분)을 찾아가 "폐하의 심장은 무엇에 부서지는가?"라고 물었다. 이에 노옥남은 "이 얼마나 폭력적인가"라며 "폐하가 구총리 앞에서 우신 적이 있는가. 내가 구총리를 응원할 수 없는 이유다"라고 답했다.
이곤과 이림(이정진 분)이 대립했다. 이곤은 이림이 평행세계에서 건너왔다는 것을 안 후 해운대 행차 행사를 기획했다. 이곤은 자신의 곁을 스쳐 지나가는 이림을 알아채고 그를 바라봤다. 

이곤은 이림에게 "역적 이림!"이라며 소리쳤다. 하지만 이림의 수하들은 일반 시민들을 인질로 삼았고, 그러던 중 누군가가 이곤을 향해 겨눈 총을 본 조은섭(우도환 분)은 이곤 앞을 막아서며 대신 총에 맞았다.

이림의 수하들은 시민들을 칼로 벤 후 도망갔고, 이곤은 사상자를 더 늘리지 않기 위해 추격을 중지했다.

이곤은 이종인(전무송 분)을 찾아가 "그(이림)와 만나는 곳이 대한제국은 아니어야 한다"라며 스스로 자신을 지켜주기를 명령했다. 

하지만 결국 이림이 이종인을 찾아가 "난 여기 조카님의 숨통도 조여서 만파식적을 빼앗을 거다"라며 "조카님이 절망하고 망가지고 무너져야 되는데 그러자니 조카님이 또 누군가를 잃었으면 좋겠다. 딱 형님을요"라며 이종인의 목을 졸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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