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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다시 만난 달수빈, '어서와 이런 질문은 처음이지?'

(서울=뉴스1) 박혜성 기자 | 2020-05-13 14:15 송고 | 2020-05-14 08:34 최종수정

"제 키가 2m 정도 된다는 선입견이 있는데, 저는 그걸 깬다기보단 기정사실화 하고 싶어요" 

인터뷰 중 자신에 대한 소개를 이렇게 재치있게 한 이는 누구일까?
바로 걸그룹 달샤벳에서 싱어송라이터로 돌아온 달수빈이다. 
지난 7일 뉴스 1이 신곡 '다이브'를 발표하며 돌아온 달수빈을 만났다. 

지난 2011년 달샤벳의 미니 앨범 ‘슈파 두파 디바’(Supa Dupa Diva)로 데뷔한 수빈은 지난해부터 활동명 ‘수빈’ 대신 ‘달수빈’이라는 이름을 포털 사이트에 등록했다.
달수빈은 지난 4월 9일 신곡 '다이브(DIVE)'로 컴백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 또한, 달수빈은 "다양한 SNS를 통해 많은 교류를 하려고 했었는데, 그 교류를 통해서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주시고 또 응원해주신 덕분에 현재는 다양한 일정을 병행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신곡 '다이브(DIVE)'의 뮤직비디오 콘셉트에 관련해 '달수빈에게 다이빙이란?' 질문을 했다. 이에 달수빈은 "터닝포인트라고 말하고 싶다." 이어 "굉장한 슬럼프를 겪고 있을 때, 저의 호흡에 집중할 수 있게 만들어준 액티비티중 하나다. 또 명상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게 되고 다시 용기를 얻고 힘을 내게 된 계기였다"
또 다이빙 자격증을 따게 된 계기는 "자유롭게 다니는 다이빙과 잠깐 체험하는 다이빙과의 차이가 커 자격증을 따면 제가 볼 수 있는 수많은 바다를 경험할 수 있어 자격증을 따게 됐다."라고 말했다.

달수빈은 최근 영감을 주는 아티스트는 누구냐는 질문에 (여자)아이들을 뽑았다. 이어 "그 친구들이 굉장히 많이 저에게 영감을 많이 주는 것 같다. 굉장히 대중적이면서 그들만의 아이덴티티를 지키면서 나가는 게 제가 하고자 하는 음악과 비슷해 (여자)아이들을 보며 많은 영감을 얻고 또 아이디어도 많이 구현해내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 활동 계획은 올해는 "저를 많이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들을 찾고 노력하고 있다.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

‘다이브’는 콰이어 떼창의 코랄 팝 장르로 그가 직접 작사, 작곡했다. 노래를 들으며 혼자가 아니라는 의미를 상기시킬 수 있게 모두가 어우러져 부를 수 있는 위로와 휴머니즘을 담은 곡이며, 신곡 뮤직비디오에는 발레리나로 변신, 곡 멜로디에 맞춰 현대무용을 연상케 하는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달수빈의 모습이 담겼다.

수빈컴퍼니 & 더블앤 © 뉴스1
수빈컴퍼니 & 더블앤 © 뉴스1



phs60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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