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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박규리 "이태원 클럽 방문, 음성 판정 후 자가 격리…반성"

"마스크는 계속 착용"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2020-05-11 17:13 송고 | 2020-05-11 17:17 최종수정
박규리 © News1
박규리 © News1
카라 출신 박규리(32)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이태원 클럽을 방문했다는 사실을 밝히며, 현재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이라고 전했다.

11일 박규리는 에이전트 크리에이티브꽃을 통해 입장을 전하며 "모든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에 모두가 지켜야 할 규범을 지키지 않은 점에 대해 깊게 반성하고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어 "마스크는 입장부터 나갈 때까지 계속 착용하고 있었고, 확진자 기사가 뜬 날 바로 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이 나온 후 현재 자가격리 중에 있다"며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고 거듭 사과했다.

앞서 용인 66번 확진자가 이태원 클럽을 방문했던 지난 2일 박규리도 이 클럽을 찾았다는 의혹이 일었다. 박규리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아직 시행되고 있던 당시, 클럽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고 춤을 췄다는 논란에도 휩싸였다. 

다음은 박규리 에이전트, 박규리 본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박규리 에이젼트입니다.

좋지 않은 일로 심려를 끼쳐드려 다시한번 죄송합니다.

현재 박규리는 깊은 반성 중이며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마스크는 입장 시부터 나갈 때까지 계속 착용하고 있었고 , 확진자 기사가 나온 날 구청 연락을 받기 전에 자진하여 선별진료소를 찾아 바로 검사를 받았고 음성 판정이 나온 후 현재 자가 격리 중에 있습니다.

박규리 입장 전문 첨부 합니다.

안녕하세요 박규리 입니다

모든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에 모두가 지켜야 할 규범을 지키지 않은 점에 대해 깊게 반성하고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마스크는 입장시 부터 나갈 때까지 계속 착용하고 있었고, 확진자 기사가 뜬 날 바로 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이 나온 후 현재 자가격리 중에 있습니다.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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