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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V] '편스토랑' 이영자, 치매 앓고 있는 母 고백…시민과 진솔한 대화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2020-05-09 05:30 송고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 뉴스1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 뉴스1
'신상출시 편스토랑' 이영자가 어머니가 치매에 걸려 투병 중인 사실을 고백했다.

지난 8일 오후에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참치'를 주제로 한 편셰프들의 메뉴 개발이 이어졌다.
이영자는 다양한 참치 요리를 맛보기 위해 식당을 찾았다. 이영자는 그곳에서 참치 육회부터 참치 머리 구이, 참치 꼬리 구이, 참치 갈비탕을 맛보며 개성 강한 참치 요리를 만끽했다.

이어 이영자는 옆 테이블의 시민들과 함께 참치 구이를 맛보며 진솔한 대화를 이어갔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힘든 현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그들은 건강의 중요성에 대해 서로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이에 시민이 51세의 나이에 암으로 세상을 떠난 어머니의 이야기를 꺼내며 속마음을 털어놨다. 시민은 갑작스러운 어머니와의 이별에 힘들었던 때를 털어놓으며 진심을 전했다.

시민의 이야기에 함께 안타까워하던 이영자는 "저희 어머니도 병원에 있으니까"라며 시민의 말에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이영자는 "(어머니가) 치매를 앓고 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영자는 "연예인이라 남보다 많이 버는 편이니까 감당하지. 직장인이면 아들 둘, 딸 하나가 케어해야 한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더불어 이영자는 "집안에 환자 한 명이 있으니 세명이 있어야 하더라"고 덧붙였고, 출연자들 모두 공감했다.

이영자는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식사를 함께한 시민들에게 "엄마 몫까지 더 행복해야 해"라고 격려와 응원을 전하며 훈훈함을 선사했다.

한편,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연예계 소문난 '맛.잘.알(맛을 잘 아는)' 스타들이 혼자 먹기에 아까운 필살의 메뉴를 공개, 이 중 메뉴 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승리한 메뉴가 방송 다음 날 실제로 전국의 편의점에서 출시되는 신개념 편의점 신상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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