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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독립출판' 창작자 프로그램…22일까지 모집

(서울=뉴스1) 이진호 기자 | 2020-05-06 16:10 송고
서대문구청 전경.(서대문구 제공) © 뉴스1
서대문구청 전경.(서대문구 제공) © 뉴스1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독립출판 창작자 양성을 위해 다음달 5일부터 8월28일까지 '글을 쓰는 워크숍'을 연다고 6일 밝혔다.

구는 온라인 글쓰기 플랫폼 '카카오 브런치', 서울 미래유산으로 63년의 역사를 지닌 '홍익문고'와 함께 무료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워크숍에서는 최복현 작가가 △자기표현적 글쓰기 △쉽고 명확하게 글 쓰는 방법 △글의 윤곽잡기 △글쓰기 테크닉 △편집과 등의 커리큘럼으로 강의하며, 글쓰기 과제에 따른 성과 평가와 발표 순서도 마련된다.

구는 만 39세 미만 지역주민과 청년, 대학생을 대상으로 예비 창작자 20명을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이들은 서대문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이나 '신촌, 파랑고래' 블로그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오는 22일 오후 5시까지 이메일(sinchon519@gmail.com)로 보내면 된다.

구는 과정 수료자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한다. 우수 참여자들에게는 구청장 표창을 수여하고 독립출판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예비 창작자들이 글 쓰는 방법과 독립출판을 위한 일련의 과정을 다각적으로 탐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jinho2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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