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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PD, 극단적 선택 후 의식 회복→이원일이 직접 간호 중(종합)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2020-05-05 18:30 송고
이원일 셰프 인스타그램 © 뉴스1
김유진 프리랜서 PD가 극단적 선택으로 시도한 뒤 병원으로 이송돼 회복 중이다. 예비 신랑인 이원일 셰프는 직접 김 PD를 간호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유진 PD의 친언니 김씨는 5일 오후 뉴스1과 전화통화에서 "(김 PD의) 의식은 어제(4일) 저녁에 돌아왔다"라며 "조금의 어지러움을 호소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기본적인 의사소통은 되지만 너무 많이 이야기를 하면 어지럼증을 많이 느끼는 것 같다"라고 얘기했다.

김씨는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인 간호인만 내원이 가능한 상태라며 "어제부터 오늘까지 어머니와 이원일 셰프가 서로 교대하며 (김유진 PD를) 간호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씨는 "피해자라 주장하는 A씨는 아직 연락이 오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앞으로 법적 대응 (관련 사항은) 선임한 변호사를 통해 설명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김유진 PD는 지난달 22일 학교 폭력 의혹이 불거져 이원일 셰프와 함께 출연 중이던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에서도 자진 하차했다. 김 PD와 이원일 셰프는 두 차례에 걸쳐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지만 학교 폭력 의혹을 제기한 네티즌 A씨의 계속되는 피해 주장에 비난 여론이 계속됐다.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 © 뉴스1
이러한 가운데 김 PD는 지난 4일 자신의 비공개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제가 사과문을 두 차례나 올리고 나서 이렇게 해명을 한다는 것도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하지만, 저에 관한 글이 올라온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는 내용이 담긴 장문의 심경글을 게시한 뒤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4일 오전 2시52분께 김 PD 가족의 신고가 들어왔고, 오전 3시2분께 구급대원들이 도착했을 당시 김 PD는 의식이 완전히 없지는 않았지만, 명료하지 않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김 PD는 이날 오전 3시21분께 인근 병원 응급실로 인계됐다. 김 PD는 약물을 과다 복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김 PD의 입원 후 김 PD의 친언니는 4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족 입장문을 발표했다. 가족 입장문에서 김 PD의 가족은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제 동생 김유진 PD는 학교폭력의 가해자가 아니다"라며 "거짓 허위글을 게재하고 공론화를 위해 댓글을 지속적으로 선동한 악성글 게재자의 강요로부터 주변의 모든 사람을 지키고자 한 언어폭력의 피해자이고, 선처없는 법적대응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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