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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농협 파머스마켓에 8번째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

용인 관내 100농가서 재배한 농산물 200여 품목 판매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2020-04-30 15:18 송고
용인농협 파머스마켓 로컬푸드 직매장 테이프 커팅식 모습.(용인시 제공) © News1 
용인농협 파머스마켓 로컬푸드 직매장 테이프 커팅식 모습.(용인시 제공) © News1 

경기 용인시가 지난 29일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농협 파머스마켓 1층에 100㎡ 규모의 로컬푸드 직매장을 열었다.

관내 여덟 번째 직매장으로 100여 농가에서 생산한 신선 농산물과 가공식품 등 200여 품목을 판매한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당일 아침에 수확한 싱싱한 농산물을 소비자들이 점심에 즐길 수 있는 것은 도농복합도시인 용인시의 장점”이라며 “농가와 소비자에게 모두 이득이 되는 로컬푸드 직매장이 농산물 유통의 새로운 모델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로컬푸드 직매장에서는 생산자가 가격 책정부터 포장, 진열까지 직접 한 농산물을 판매한다. 

유통 마진이 빠지기 때문에 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소비자들에겐 신선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다.
시는 지난 2015년 7월 포곡농협을 시작으로 2017년 원삼·구성농협, 죽전휴게소, 2018년 수지농협, 2019년 기흥·이동농협 등에 로컬푸드 직매장을 개장했다.

지난해 이들 7곳의 로컬푸드 직매장에서는 63억 원어치의 농산물을 판매했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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