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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에 "인분 먹어라"…경찰, 서울 시내 교회 수사 착수

고소대리인 한 차례 조사…고소장 변경 요청으로 잠시 중단

(서울=뉴스1) 이상학 기자 | 2020-04-30 13:24 송고 | 2020-04-30 18:16 최종수정
© News1 DB

서울 동대문구 소재 한 교회에서 신도를 폭행하거나 인분 섭취를 강요하는 등 가혹행위가 벌어졌다는 의혹과 관련해 고소장이 검찰에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고소대리인 측에서 고소장 변경을 요청해 현재 수사가 중단된 상태다.

30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북부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이은강)는 이 사건과 관련해 고소장을 접수한 뒤 지난 10일 서울 동대문경찰서에 수사 지휘를 내렸다.

고소인들은 교회 관계자들을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 등으로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의 수사지휘를 받은 경찰은 고소대리인 조사를 한 차례 진행하는 등 수사에 착수했으나 수사가 중단됐다. 고소대리인 측이 고소장 변경을 요청했기 때문이다.

앞서 개신교 시민단체인 평화나무는 이 교회가 신도들에게 인분이나 구더기를 먹이고, 공동묘지에서 매 맞는 훈련을 시키는 등 가혹행위를 했다고 폭로했다.




shakiro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