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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희, 오늘(2일) 사업가와 백년가약 "가족과 스몰웨딩"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2020-05-02 05:35 송고
김준희 사회관계망계정 © 뉴스1
김준희 사회관계망계정 © 뉴스1

방송인 겸 사업가 김준희가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한다.

김준희는 2일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린다.
김준희는 지난 4월27일 직접 SNS 계정을 통해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결혼식은 5월2일이고요. 가족분들만 모시고 아주 아주 조용히 작은 웨딩을 할까해요. 그래서 주변 친구들, 지인분들께도 말씀도 못 드리고 초대도 못 드려 이 자리를 대신해 죄송하단 말씀 드려요. 절대 섭섭하거나 서운해 말아주세요"라고 밝혔다.   ⠀

그러면서 "임디(예비남편)와 저 잘 살게요. 좋은 날 함께 하는 저희 두 사람. 앞으로 축복해 주시고 좋은 말씀 많이 해주세요"라며 "축하해 주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예쁜 말씀들 늘 가슴에 새기며 살겠습니다"라고 적었다.

김준희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는 공식적으로 "김준희씨가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결혼이란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라며 "결혼식은 오는 5월2일 모처에서 가족과 친지만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김준희의 예비 신랑은 비연예인으로 현재 김준희와 함께 쇼핑몰을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결혼 후 함께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준희의 열애 소식은 지난 3월 알려졌다. 소속사 측은 당시 김준희가 비연예인 연인과 1년 정도 열애했다고 밝힌 바 있다. 김준희의 남자친구는 모델 같은 건장한 체격에 뛰어난 패션센스를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김준희와 예비남편은 SNS를 통해 꾸준히 '럽스타그램' 게시물을 올리며 화제를 모았다.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나 서로에 대한 애정을 담은 메시지를 게재하며 공개적으로 애정을 표현해왔다.

결혼 소식이 화제를 모은 후 김준희가 직접 혼전임신이 아니라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지난 4월28일 SNS 라이브 방송에서 '임신을 했냐'는 한 누리꾼의 질문에 "임신 안 했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사람들은 참 이상하다. '아'라고 말하면 '아야어여오'로 받아들인다. 더 나쁜 사람들은 악성 댓글을 캡처해서 보내는 사람들이다. 하지 말라. 나는 악플에 감흥이 1도 없다"고 밝혔다. 

한편 김준희는 1990년대 중반 혼성 아이돌 그룹 뮤(MUE)로 방송 생활을 시작해 방송 진행자와 배우 등으로 활동했다. 또한 자신의 이름을 딴 온라인 쇼핑몰의 CEO이기도 하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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