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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종합] 코스피 0.7% 상승 1950 '눈앞'…외국인·기관 '사자'

코스피, 13.47p 오른 1947.56 마감
코스닥, 0.25p 내린 645.18…환율, 7.0원 내린 12182원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2020-04-29 15:56 송고
(자료사진) © News1 허경 기자
(자료사진) © News1 허경 기자

29일 코스피 지수가 1950선을 목전에 둔 1940선에서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세와 시간 외 뉴욕 증시 지수 선물의 반등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3.47p(0.70%) 오른 1947.56으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337억원, 2503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4835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00원(0.20%) 내린 5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바이오로직스(-1.19%), 삼성전자우(-0.35%)도 하락했다. 삼성전자의 1분기 실적 선방에도 2분기 실적 감소 전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물산은 전일 대비 3500원(3.41%) 오른 10만6000원에 마감했다. 이밖에 LG화학(3.86%), LG생활건강(1.09%), 셀트리온(0.72%) 순으로 상승폭이 컸다.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대비 0.25p(.0.04%) 오른 645.18에 거래를 마쳤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은 대부분 하락했다. CJENM(2.81%), 씨젠(0.11%)을 제외하고 펄어비스(-3.37%), 휴젤(-1.26%), 셀트리온(-1.12%) 순으로 하락폭이 컸다.

업종별로는 전문소매(8.75)%, 증권(5.89%), 카드(5.08%) 등이 강세를 보였다.

노동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대규모 인프라 투자 가능성 보도와 삼성전자 반도체의 양호한 실적 발표 및 전망, 전월 대비 0.3% 감소에 그치며 양호했던 3월 국내 산업생산이 코스피 상승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일대비 7.0원 내린 1218.2원으로 장을 마쳤다.


jung907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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