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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안 "이병헌과 이복남매·혼혈 소문…너무 상처였다"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2020-04-28 09:25 송고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 © 뉴스1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이지안이 이국적인 외모 때문에 받은 상처를 털어놨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밥먹다')에서는 미스코리아 출신 이지안이 국밥집을 찾았다. 이지안은 1996년 40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입상하고 본격적으로 연예계에 발을 들였다. 이국적인 분위기와 외모로 주목을 받았으며, 특히 이병헌의 동생이라는 것이 알려지며 많은 화제를 모았다. 최근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방송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김수미도 이지안의 이국적인 외모를 언급했다. 김수미는 "이지안을 보자마자 "프랑스 여자인 줄 알았다. 정말 이국적이다"며 외모를 극찬했다. 이지안은 "아빠가 외국인이라는 등 진짜 이상한 소문이 많았다. 지금은 되게 많이 한국스러워진 거다"며 웃었다. 
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 캡처 © 뉴스1
이지안은 최근 방송활동을 재개하면서 생긴 고민을 털어놨다. 그는 "새롭게 방송 일을 시작했는데 너무 오랜만에 하다 보니까 사람들한테 제가 어떻게 보일지 걱정된다. 제가 나올 때마다 당연히 오빠 얘기를 먼저 하는 건 어쩔 수 없다는 건 안다"면서 이병헌을 언급했다.

그는 "오빠한테 누가 될까 봐 걱정"이라며 "남매이기 때문에 떨어트릴 수 없다는 건 안다. 그데 사람들이 오빠 후광을 이용해서 제가 뜨려고 한다는 생각도 많이 하시더라. 그래서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드려야 호감을 얻을 수 있을까 싶다"고 고백했다. 김수미는 "네가 이병헌보다 더 유명해지면 된다"고 조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지안은 자신이 오빠보다 '선배'라며 1982년 5세 때 광고모델로 데뷔했다면서 "CF 몇 백 편을 찍었다. 영화, 드라마 다 찍었다. 그때 오빠는 그냥 놀았다"라며 웃었다.

이국적인 외모 때문에 생긴 일화도 털어놨다. 그는 "아줌마들이 대놓고 혼혈 아니냐고 물어보곤 했다. 너무 상처였다"고 말했다. 이에 이병헌과 이복남매라는 소문도 있었다고. 이지안은 "오빠가 데뷔한 후에는 이복남매설도 있었다. 오빠가 엄마를 닮았다는 얘기를 많이 듣고, 저는 아빠 닮았다고 많이 그런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수미가 이병헌은 어린 시절 캐스팅 제의를 안 받았냐고 묻자 "오빠는 못생겼었다. 지금 진짜 많이 용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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