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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코로나 피해 소상공인 점포당 40만원 지원…1670명 대상

지원규모 6억6800만원 상당

(증평=뉴스1) 김정수 기자 | 2020-04-27 09:46 송고
증평 장뜰시장.© 뉴스1
증평 장뜰시장.© 뉴스1

충북 증평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게 점포당 40만원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상공인의 경영위기 완화와 휴·폐업을 방지하기 위한 조처다. 군이 현재 파악하고 있는 소상공인은 1670여명이다. 지원규모는 6억6800만원 상당이다.
대상은 군에 거주하며 도내 사업장을 둔 상시근로자 5명(광업·제조업·건설업·운수업은 10명) 미만 소상공인이다. 전년도 매출액 2억원 이하, 전년도 3월 대비 올해 3월 매출액 30% 이상 감소 조건을 갖춰야 한다.

조건에 해당하는 소상공인은 27일부터 군 홈페이지에 접속해 체크리스트 작성 후 본인인증을 거쳐 신청하면 된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신속한 업무를 위해 대면접수는 5월4일부터 시작한다. 일시에 민원이 몰리는 것을 막기 위해 5부제를 운영한다.

군은 신청자의 연매출액과 매출액 감소 등 적격여부가 확인되면 순차적으로 지급한다.
윤경식 경제과장은 "신속한 지원금 지급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522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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