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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서진 "소속사 사장에게 폭행당했다" 주장…상처 사진 공개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2020-04-27 09:12 송고
반서진 인스타그램 © 뉴스1
반서진 인스타그램 © 뉴스1
가수 출신 모델 반서진이 소속사 사장으로부터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반서진은 지난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근 저는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일을 하고 있었다. 제가 중국말도 서툴고 하지만 저는 최선을 다해 공부하며, 저는 한 회사의 사장을 믿고 열심히 일을 했다. 물론 그 또한 일을 열심히 했을 거라 믿는다. 하지만 계약 이후 매번 처음과는 늘 다른 태도였다"고 글을 올렸다.
이어 "저도 사람이다. 화도 났지만, 그래도 다시 시작한 일인 만큼 나름 열심히 회사를 위해 일을 했다. 어느 날은 회사와 조금 다툼이 있었다. 그 때문에 저는 회사 사장으로부터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처음에는 민사 사건이기 때문에 사장님은 경찰서에서 당장 합의를 원했다. 자기의 잘못을 인정하고, 전 돈도 원하지 않았고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기를 바랐다. 그는 인정을 했고, 저와 합의를 한 후에 다시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장은) 저를 때리지 않았으며 현재 회사에서는 계속 저를 묶어 놓으려만 하며, 자기의 폭행 잘못을 부정하고 있다. 너무 억울하다. 제 잘못도 크다. 제가 선택했던 회사이기 때문이다"며 "부끄럽고 마음이 힘들지만 두 번 다신 다른 왕홍들이 이러한 일이 없기를 바라며, 회사에서 폭행은 절대적으로 있을 수 없는 일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반서진 인스타그램 © 뉴스1
반서진 인스타그램 © 뉴스1
또한 반서진은 "제발 이런 일은 없게… 제발 남자의 폭행은"이라는 게시글을 추가로 올리며 상처가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반서진이 공개한 사진에는 빨갛게 변한 뺨과 손톱자국이 담겨 있어 충격을 안긴다.

한편 반서진은 2008년 그룹 미라클로 데뷔해 연예계에 입문했다. 현재 모델로 활동 중이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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