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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계, 30일 전국 사찰서 '부처님오신날 봉축 및 코로나19 극복 기도회'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2020-04-24 08:54 송고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음력 4월 1일 초하루를 맞아 초하루 법회가 열리고 있다. 조계사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조치와 종교시설에 대한 강력한 운영 중단 권고가 해제됨에 따라 오늘 대웅전에서 초하루 법회를 봉행했다. 2020.4.23/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음력 4월 1일 초하루를 맞아 초하루 법회가 열리고 있다. 조계사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조치와 종교시설에 대한 강력한 운영 중단 권고가 해제됨에 따라 오늘 대웅전에서 초하루 법회를 봉행했다. 2020.4.23/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한국불교종단협의회는 오는 30일부터 한 달 동안 전국 1만5000여 모든 사찰에서 '부처님오신날 봉축 및 코로나19 극복과 치유를 위한 기도'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협의회는 코로나19 위기상황을 국민과 함께 극복하기 위해 4월30일 부처님오신날에 진행하기로 했던 '법요식'을 5월30일로 연기한 바 있다.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도 '부처님오신날 봉축 및 코로나19 극복과 치유를 위한 기도' 입재식이 봉행된다.

조계사는 정부당국 및 종단의 방역 지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해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입재식은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을 비롯한 중앙종무기관 교역직 스님, 조계사 주지 지현스님과 대중스님들을 중심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입재식은 명고 명종을 시작으로 원행스님과 지현스님, 중앙신도회 이기흥 회장의 서원을 담은 헌등과 원행스님의 입재 법어 발표, 약사여래경 독경, 지현스님의 축원, 이 회장의 발원문 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lg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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