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직격인터뷰] '개콘' PD, 유민상♥김하영, 오늘부터 1일 "진심 반, 콩트 반"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2020-04-23 18:47 송고
KBS 2TV © 뉴스1
KBS 2TV © 뉴스1
'개그콘서트'의 박형근 PD가 유민상 김하영의 '오늘부터 1일' 선언에 대해 "진심 반, 콩트 반인 것 같다"라는 생각을 전했다.

오는 24일 오후 8시30분 방송되는 KBS 2TV '개그콘서트'의 '절대(장가)감 유민상' 코너에서는 유민상 김하영 커플이 길었던 썸을 끝내고 본격적으로 연애를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특히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하영은 좀처럼 진도를 빼지 않는 유민상에게 "나 민상씨 좋아해요, 우리 사귀자구요"라고 저돌적인 고백을 해보였다는 후문이다.
그렇다면 이 상황은 실제였을까, 혹은 코너를 위한 콩트였을까. 이에 대해 박형근 PD는 23일 뉴스1과의 전화통화에서 "저도 정말 잘 모르겠다. 지금은 진심 반, 콩트 반인 것 같은 느낌"라고 얘기했다.

이어 "제가 보기에는 두 사람 모두 서로에 대한 관심이 있어 보인다"라며 "그런데 또 두 사람의 관계는 사생활이다 보니깐 제가 사귀어라 말아라라고 말할 수는 없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박 PD는 그러면서 "유민상도 마음은 있어 보이는데 실제 유민상이 표현을 잘못하는 스타일이다"라며 "마음이 있어도 금방 표현을 못하다 보니 그게 안 닿는 게 아닐까 싶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박 PD는 "주변 사람의 눈으로 봤을 때는 둘 모두 서로에게는 관심이 있지 않나 생각한다"라라고 전해 유민상과 김하영의 관계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한편 유민상과 김하영은 '절대(장가)감 유민상'에서 마치 썸을 타고 있는 듯한 모습을 연출하며 많은 화제를 끌고 있다.


taehyun@news1.kr

오늘의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