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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코로나19 시대, 한국 과기계가 성장하기 위한 방안은?"

23일 오후 3시 '과기계 공동긴급 현안 대응 포럼'열려
온라인 포럼으로 진행…실시간 질의응답도

(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2020-04-22 12:00 송고 | 2020-04-22 16:57 최종수정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제공) © 뉴스1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제공) © 뉴스1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포스트코로나19' 시대의 사회·경제적 변화를 새로운 성장의 기회로 만들기 위한 온라인 포럼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오는 23일 오후 3시 개최되는 제1회를 시작으로 매추 목요일마다 총 3회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청중없는 '온라인 포럼' 형태로,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고 실시간 질의응답도 이뤄진다.
각 회차별 주제는 △'코로나19가 바꿀 미래 : 위기와 도전 △K-바이오헬스, 글로벌 강국을 꿈꾸다 △비대면 경제의 시작,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등이다.

오는 23일에는 △코로나19로 인한 한국경제 충격 및 위기극복방안(주원 현대경제연구원 실장)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 패러다임 변화 및 대응전략(강내영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 수석연구원) △코로나19 위기극복 대응과제 및 관리방안(오성훈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 고객산업본부장) △포스트코로나19 예상 시나리오와 유망기술(임현 KISTEP 기술예측센터장)이 다뤄진다.

이후로는 과학기술계 전문가 패널들이 참여해 '코로나19로 인한 사회경제적 변화에 대한 과학기술 대응방향'을 심층 논의할 예정이다.
김성수 과기정통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코로나19를 계기로 과학기술이 산업에 적용되는 속도가 빨라지고 새로운 형태의 혁신이 촉발될 전망"이라며 "포스트코로나19 시대 새로운 과학기술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모아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상선 KISTEP 원장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의 대유행은 과거 경제위기와는 다르게 사회·경제적으로 거대한 변화를 만들 것"이라며 "위기극복을 넘어 국가의 혁신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과학기술계의 힘을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개최 의의를 설명했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향후 논의될 전문가 의견과 정책적 제안사항을 종합해 5월 중순 '포스트코로나19 시대 과학기술로 해법을 모색하는 과학기술 전략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Kri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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