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 연예 > 음악

[N일문일답] 갓세븐 "데뷔 7년차, 예전으로 돌아가도 변함없이 지금 택할 것"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2020-04-22 08:32 송고
JYP엔터테인먼트 © 뉴스1
역대급 콘셉트를 예고한 그룹 갓세븐(GOT7)이 이번 앨범 활동 예고와 함께 올해 목표를 전했다.

갓세븐의 새 앨범 '다이'(DYE)와 타이틀곡 '낫 바이 더 문'(NOT BY THE MOON)이 지난 20일 베일을 벗었다.

'다이'는 21일 오후 3시 기준 호주, 네덜란드, 뉴질랜드 등 해외 41개 지역 아이튠즈 앨범 차트 정상을 수성해 자체 기록을 경신했다. 20일 기준 음반 집계 사이트 한터 차트의 음반 일간 차트와 가온 차트 리테일 앨범 일간 차트를 휩쓸며 뜨거운 국내 인기를 재입증했다.

신곡 '낫 바이 더 문' 역시 발매 당일 오후 8시 기준 벅스, 소리바다 실시간 차트 1위를 석권했고,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트렌딩 월드와이드 1위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다. 국내외를 막론하고 막강한 영향력을 떨치고 있는 갓세븐이 이번 컴백을 향한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22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추가로 일문일답을 공개했다.

JYP엔터테인먼트 © 뉴스1
JYP엔터테인먼트 © 뉴스1
다음은 갓세븐 일문일답.

-박진영 프로듀서가 해준 조언이나 칭찬은.

▶(JB) 안무가 어렵다 보니 '춤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할 것 같다'는 조언과 '그루브 느낌을 잘 살리면 좋겠다'는 말씀해 주셨다. 음악적 해석이나 보컬에 있어서는 따로 얘기가 없으셨는데, 그건 저를 믿어 주시는 거라 생각한다. 항상 보컬이나 가사 해석에 칭찬을 많이 해 주신다. (웃음)

▶(유겸) 만날 때마다 좋은 말씀을 정말 많이 해 주시는데, 제일 중요한 건 팀워크라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

-지난 활동과 비교했을 때 차별화된 활동 플랜은.

▶(JB) 오프라인 행사를 많이 못 해서 저희 또한 너무 아쉽다. 온라인에서 최대한 많은 팬분들을 만나려고 한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모두 동참하고 계시느냐. 스스로 그리고 모두의 건강을 위해서 한 발짝 더 노력해달라. 저희도 노력하겠다.

▶(잭슨) 영상 통화로 팬 사인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1:1로 팬분들을 만나는 건데, 저희도 처음 해보는 거라 새롭기도 하고 더욱 특별하지 않을까 싶다.

-스스로 '나 좀 로맨틱한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드는 순간은.

▶(잭슨) 저는 '매 순간'이다. (웃음)

▶(진영) 스스로를 로맨티스트라고 생각하지 않아서, 그런 순간들이 없었던 것 같다. 이건 팬분들께 한번 물어봐야 할 것 같다. (웃음)

▶(영재) 요즘 반려견 코코한테 더 사랑을 쏟고 있다. 코코를 위한 요리를 할 때다.

▶(뱀뱀) 맴버들에게 밥 사줄 때!

-함께 있다 보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상대의 습관이나 성격을 닮게 된다. 갓세븐도 이런 경험이 있나.

▶(JB) 저희는 정말 각자의 색이 강해서 '닮은 게 있나?' 고민해봐도 아직 잘 모르겠다.

▶(마크) 취향이 서로 비슷하게 바뀐 것 같기도 하다. 다른 멤버의 관심사를 듣다 보면 저도 자연스럽게 빠지고 좋아하게 된다.

▶(잭슨) 습관이나 성격을 닮는 것과는 조금 다른 이야기일 수 있는데, 저도 모르게 가끔 뱀뱀이랑 저랑 동갑인 줄 안다. 위아래 없이 그냥 다 친구다. (웃음)

▶(진영) 이건 좀 웃기게 들릴 수 있는데, 저희 막내 유겸이가 형들의 모든 성향을 조금씩 다 배워서 굉장히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친구가 됐다.

▶(뱀뱀) 진영이 형 말처럼 바로 유겸이다. 멤버들의 모습을 많이 닮아 버리는 바람에 약간 자기 자신을 잃은 것 같은 느낌이다.

▶(유겸) 원래 게임을 정말 안 하는데, 요즘 뱀뱀 때문에 시작한 게임이 생겼다.

JYP엔터테인먼트 © 뉴스1
JYP엔터테인먼트 © 뉴스1
-'이것만은 절대 변하지 않아야겠다'라고 다짐하는 것에 대해 말해달라.

▶(JB) 댄스 가수이기 때문에 '무대에서 하는 퍼포먼스는 그 무엇보다도 절대적으로 열심히 하자'라는 다짐을 한다. 스스로 원하는 게 많은 성향이다 보니 그만큼 발 빠르게 움직여야 한다고 늘 다짐한다. '임재범'이기 이전에 여러분들에게 'JB'로서 보여드리는 모습만큼은 모든 면에서 절대 뒤처지지 말자고 생각한다.

▶(마크) 주위 사람들이 생각하는 저의 모습이다. 오래전부터 '얘가 변했다'라는 말은 듣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늘 초심을 잃지 말자 생각한다.

▶(잭슨) 항상 자만하지 않는 태도, 그리고 저를 응원해 주시는 분들께 늘 감사해 하면서, 그 소중한 사랑을 제 마음속 깊이 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더 열심히 하고 꼭 자랑스러운 존재가 되자!'고 다짐한다.

▶(진영) 본질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때로는 힘들 때도 있지만 제가 하고 싶어서 시작한 일이라는 걸 잊지 않으려고 한다.

▶(영재) 연습을 게을리하지 않는 것. 늘 다짐하고 또 다짐한다.

▶(뱀뱀) '초심만큼은 변하지 말자'고 생각한다. 제가 어떻게 여기까지 왔는지 생각해보면 팬분들을 포함해서 너무나도 감사한 사람들이 많고, 그렇기 때문에 더욱 초심을 잊지 않도록 다짐하게 되는 것 같다.

▶(유겸) 항상 자신을 믿고 나아가자. 가끔 스스로 잘 하고 있는 건가 고민이 될 때도 있는데 그럴 때마다 다시 다짐을 한다. '나를 믿자. 나아가자'

-패션, 광고계 러브콜이 끊이지 않는다. 갓세븐의 어떤 매력에 끌리는 걸까.

▶(JB) 7명이 하나로 뭉쳐질 때 나는 시너지도 있으면서, 멤버들 각자의 매력이 다 다르기 때문에 그런 점을 좋게 봐주시는 게 아닐까 싶다.

▶(진영) 주변에서 저희를 보는 것만으로도 그저 즐거워진다고들 이야기한다. 특히 멤버들끼리 뭉쳐 있을 때, 놀 때 느껴지는 에너지가 매력으로 다가오는 것 같다.

▶(뱀뱀)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고 다른 사람이 되려 하지 않는, 저희 자신을 잃지 않으려는 모습을 좋아해 주시는 것 같다.

JYP엔터테인먼트 © 뉴스1
JYP엔터테인먼트 © 뉴스1
JYP엔터테인먼트 © 뉴스1
-팬들에게 공유하고 싶은 근황이 있다면.

▶(JB) 요즘 핫한 프로그램인 '하트시그널'을 보면서 심장을 부여잡고 있다. (웃음)

▶(잭슨) 다시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예쁜 모습 보여드리고 싶어서다.

▶(진영) 아무래도 시기가 시기인 만큼 집에 있는 시간이 많은데,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천장을 바라보면서 생각에 잠길 때가 많다. 그런 시간이 저에게 위로를 주는 순간이 될 때도 있다. 여러분들도 너무 자주는 말고, 가끔씩 그런 시간을 가져보면 좋을 듯하다.
  
▶(영재) 제가 노래하는 모습. 얼른 팬분들 만나고 싶다.

▶(뱀뱀) 요즘 운동을 진짜 진짜 열심히 하고 있다.

▶(유겸) 원래 음악 듣는 걸 좋아하는데 요즘은 곡 만드는 데에도 큰 재미를 느끼고 있다. 그만큼 음악 듣는 게 더 좋아졌다.

-데뷔 7년 차, 지금까지의 활동을 돌아보면 어떤 생각이 드나.

▶(JB) 지금까지의 활동을 통해 스스로 성장할 수 있었고, 더 깊이 생각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 것 같다. 그래서 뿌듯하기도 하다.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서 다른 일을 선택할 기회가 있다고 해도 저는 변함없이 지금의 길을 선택할 것이다.

▶(마크) 항상 저희를 지켜보고 사랑해 주시는, 저희 곁에 있는 팬분들께 너무 고맙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저희의 모습 있는 그대로를 좋아하고 응원해 주는 것이 정말 너무 고맙다.

▶(잭슨) 아직도 스스로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저희를 응원해 주는 분들께 자랑스러운 모습을 보여 드려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진영) '참 열심히 살아왔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요. 최근에 한 예능 프로그램에 나가기 위해서 데뷔곡을 연습하면서 그때 찍었던 안무 연습 영상을 다시 봤다. 신인의 풋풋함과 패기가 굉장히 멋져 보였고, 제 자신을 한번 돌아보는 시간이 됐다. 하지만 지금은 그때와는 또 다른 제가 있기에 앞으로도 최대한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영재) 개인적으로 '더 열심히 할걸' '좀 더 많은 걸 시도해 볼걸' 하는 생각들을 종종 할 때도 있다. 아무래도 아쉬운 부분들이 있어서 그런 것 같다.

▶(뱀뱀) '7년, 정말 시간 빠르구나, 정말 멀리도 열심히 뛰어왔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 많은 감정들이 교차한다.

▶(유겸) '시간이 너무 빠르다'라는 생각이 들고, 7년 동안 다양한 앨범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행복했다. 시간 지날수록 팬분들과도 끈끈한 무언가가 생기는 것 같고, 감사한 마음은 점점 더 커진다.

-2020년에 꼭 이루고 싶은 목표는.

▶(JB) 2020년에는 저 혼자만의 목표가 아닌 '모든 분들이 아프지 않고, 다치지 않고 정말 다 건강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뭘 하든지 건강이 최고다.

▶(마크) 저희가 어느덧 7년 차 아이돌이 됐다. 오래됐다면 오래됐다고 할 수 있는데, 저희를 바라보는 분들이 '갓세븐은 여전히 처음처럼 노력하고, 열정을 갖고 있구나'라는 생각을 할 수 있도록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는 게 목표다. 한마디로 멋있는 팀이 되고 싶다.

▶(잭슨) 앞으로도 모든 일을 열심히 하고, 매 순간을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을 잊지 말자!

▶(진영) 갓세븐 그리고 제 자신을 떠나서 주위의 모든 사람들이 건강하길 간절히 바한다. 추운 겨울 뒤엔 따뜻한 봄이 올 거라 믿어 의심치 않고, 평범한 일상 속에서 평소와 같은 웃음을 나눌 수 있는 날이 얼른 오기를 바란다.

▶(뱀뱀) 건강, 체력, 몸 관리를 정말 잘해서 팬분들에게 늘 좋은 모습만 보여주고 싶다. 여러분들도 항상 건강하셨으면 좋겠다.


seunga@news1.kr

오늘의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