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가 산업통상부가 주관한 2020년도 의료기기 사업화 촉진 사업에 선정됐다. © News1

강원 원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의 2020년도 의료기기 사업화 촉진사업에 시가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의료기기의 해외 인허가 대응 역량 및 의료기기 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강화해 국내외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장기간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사업에는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가 주관기관이 되어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이 참여한다.

2024년까지 총 157억원을 투입, 국내 의료기기와 해외제품의 성능 비교 평가, 인허가 코칭, 의료기기 사용 가이드라인 개발 등의 사업을 수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으로 의료기기 제품 판로를 확보하고 해외 인허가 대응 역량을 높여 수출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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