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
서울 양천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미국에 갔다 돌아온 유학생이다.
10일 구에 따르면 미국 유학생인 15세 남성이 이날 오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신정7동에 거주하는 이 남성은 지난 9일 오후 5시20분쯤 대한항공KE082편을 통해 미국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뒤 오후 7시쯤 양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이후 10일 오후 7시쯤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구 관계자는 "동거인 3명도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자택과 주변에 대한 방역소독을 조속히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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