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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래마을 칵테일바'관련 즉각대응반 구성…168명 '음성'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2020-04-10 11:27 송고
/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시가 확진자가 5명 나온 서래마을 칵테일바와 관련, 27명으로 구성된 즉각대응반을 구성해 대응하고 있다.

나백주 시민건강국장은 10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가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브리핑에서 이와 같이 밝히며, "현재까지 접촉자는 297명으로 파악됐다. 이중 168명이 검사를 한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127명은 검사가 예정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확진자에 대해 역학조사를 한 결과, 미국 방문력이 있는 칵테일바 사장 부인을 시작으로 사장, 종업원, 공무원 수험생, 수험생 친구 순으로 확진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에 해외 유입에 따른 직장내 감염에서 지역사회 감염으로 확산될 가능성 있는 것으로 보고 즉각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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