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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형제들, 야놀자 출신 송재하 신임 CTO 선임

(서울=뉴스1) 송화연 기자 | 2020-04-09 17:32 송고
송재하 우아한형제들 최고기술책임자 (우아한형제들 제공) © 뉴스1
송재하 우아한형제들 최고기술책임자 (우아한형제들 제공) © 뉴스1

국내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9일 송재하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선임했다. 

우아한형제들 CTO 자리는 지난 3월 김범준 전 CTO가 주주총회에서 최고경영자로 선임되면서 공석 상태였다.
송 CTO는 1973년생으로 성균관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학사과정,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CMU MSE 소프트웨어 공학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문과 출신의 개발자 출신인 그는 엔씨소프트, SK플래닛을 거쳐 여가 플랫폼 '야놀자'에서 CTO를 역임했다.

송 CTO는 우아한형제들의 미래먹거리 발굴에 앞장설 전망이다. 우아한형제들은 인공지능(AI), 로봇 등 다양한 미래사업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는 로봇 관련 연구개발·테스트를 진행해왔다.

우아한형제들 측은 "송 CTO는 우아한형제들의 기술 조직 전반을 책임지며 배달의민족 앱의 안정적 운영부터 AI, 로봇기술, 신규 프로덕트 등 미래 사업 개발에도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약력]△1973년생 △성균관대학교 국어국문학과 학사 △KAIST CMU MSE 소프트웨어 공학 석사 △엔씨소프트 오픈마루 스튜디오 팀장/데이터센터 테크니컬 디렉터 △SK플래닛 데이터 인프라스트럭쳐 팀 리더 △야놀자 CTO △우아한형제들 CTO(現)


hwaye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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