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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42.6% vs 통합당 30.2%…미래한국 27.8% vs 더시민 24.2%

열린민주당 12.3%

(서울=뉴스1) 나혜윤 기자 | 2020-04-09 09:30 송고
자료제공=리얼미터 © 뉴스1
자료제공=리얼미터 © 뉴스1

정당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미래통합당에 앞서고, 비례정당 지지도에서는 미래한국당이 더불어시민당과 열린민주당에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6~8일 전국 성인 유권자 1509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9일 발표한 4월 2주차 주중집계에 따르면, 민주당 지지도는 지난주보다 0.6% 포인트(p) 떨어진 42.6%로 나타났다.
통합당은 1.4%p 오른 30.2%, 정의당 4.9%, 국민의당 4.1%, 민생당 2.6%로 조사됐다. 통합당은 2주만에 30%대를 복귀했고, 민생당은 0.4%p 상승했다. 

민주당은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39.9%→34.9%)과 대구·경북(28.8%→24.7%)에서 하락했다. 반면 광주·전라(58.5%→61.5%)와 서울( 42.9%→46.7%)에서는 소폭 상승했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34.2%→31.1%)에서 하락했다. 

통합당은 지역별로 대구·경북에서 9.4%p 상승한 47.5%를 기록했다. 부산·울산·경남에서도 5.8%p 오른 40.8%로 조사됐고, 대전·세종·충청에서도 4.1%p 오른 32.8%를 기록했다. 다만 서울에서는 3.4%p 하락해 27.0%였다. 연령대별로는 50대(27.1%→31.0%)에서 소폭 상승했다. 
비례정당 투표 조사에서는 미래한국당이 2.8%p 오른 27.8%, 더불어시민당도 2.5%p 오른 24.2%를 기록하며 지난 주 격차를 유지했다. 반면 열린민주당은 2.1%p 내린 12.3%로 조사됐다. 정의당은 8.1%, 국민의당 5.3%, 민생당 3.0%로 나타났다. 

이번 주중집계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됐다. 통계보정은 2020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 응답률은 5.1%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freshness4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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