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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통통튀는 아이디어, 앱 개발로 겨룬다…'스마틴앱 챌린지'

중기부-SK플래닛, 국내 최대 청소년 앱 경진대회 공동개최
최종 21개팀에 포상·상금 5100만원…"후속사업화 지원"

(서울=뉴스1) 심언기 기자 | 2020-04-08 06:00 송고
스마틴 앱 챌린지 2020 포스터© 뉴스1
스마틴 앱 챌린지 2020 포스터© 뉴스1

국내 최대 청소년 애플리케이션(앱) 개발 경진대회인 '스마틴 앱 챌린지 2020'이 5월 개막한다. 최종 선정된 21개 팀에게는 5100만원의 포상과 더불어 후속 사업화 지원을 받게 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SK플래닛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스마틴 앱 챌린지 2020' 참가자를 5월13일까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스마틴 앱 챌린지’는 청소년의 새로운 아이디어 발굴을 독려하고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소셜, 게임 등 신산업 분야의 창의적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창업경진대회이다. 2011년부터 개최돼 올해 10주년을 맞았다. 스마틴(Smarteen)은 'Smart'와 'Teenage'의 준말로 ‘창의적인 십대 청소년'을 의미한다.

매년 스마틴 앱 챌린지를 통해 청소년의 톡톡튀는 혁신 아이디어가 쏟아졌다. 지난 9년 간 2895개 팀이 참가해 336개의 앱을 개발·상용화했다. 이중 43개팀의 아이디어는 실제 창업으로 이어졌다.

올해 대회는 △미래산업(인공지능, IoT) △생활정보(생활, 소셜, 사진, 교육 등) △엔터테인먼트(게임, AR, VR 등의 fun분야) 등의 3개 분야로 진행된다.
제안서를 접수한 후 45개 팀에게 교육·멘토링 등을 제공하고 단계별 평가를 거쳐 오는 11월 최종적으로 21개 팀을 선정해 포상한다. 대상(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팀을 비롯한 21개의 수상팀 등에게는 총 51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출시서비스의 홍보, 마케팅과 후속 사업화 등을 지원한다.

대회 참가자격은 전국의 고등학교 재학생 및 동등한 자격의 청소년이다. 참가신청은 아이디어 제안서를 작성해 T아카데미 홈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

중기부와 SK플래닛 측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앱 관련 분야 산업이 늘어나는 추세"라며 "앞으로 유망한 청소년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onk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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