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왼쪽) 조은정 / 51k 제공© 뉴스1 |
소지섭 소속사 51K 관계자는 7일 뉴스1에 지난해 소지섭이 매입한 서울 용산구 한남동 고급빌라와 관련, "당시에는 혼자 거주할 목적으로 매입해 혼자 거주하고 있었다. 이번에 결혼을 결정하면서 자연스럽게 신혼집이 됐고, 앞으로 두 사람이 함께 거주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지난해 6월 소지섭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고급빌라인 한남더힐을 현금 61억원에 매입했다고 알려졌다. 소지섭은 공급면적 91평, 전용면적 70평대 호실을 산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소속사 측은 "한남동에 빌라를 구매해 이사를 앞두고 있다"면서도 "그러나 신혼집 용도로 이사한다는 것은 추측이고, 아직 시기상조"라고 밝힌 바 있다.
이후 10여개월 만에 결혼 발표를 알리며, 해당 빌라는 자연스럽게 두 사람의 신혼집이 됐다.
앞서 51K는 이날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소지섭씨가 소중한 인연을 만나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라며 조은정과의 결혼을 발표했다. 이어 "지난 2019년 열애를 인정했던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하고, 7일 혼인신고를 함으로써 법적인 부부가 됐다"라고 했다.한편 소지섭과 조은정의 열애는 지난해 5월 뉴스1 보도로 알려졌다.(관련기사 2019년 5월17일 뉴스1 단독 보도…'[단독] 소지섭, '롤여신' 조은정 아나와 열애中…17세 연상연하 커플 탄생') 소지섭은 지난 2018년 3월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홍보를 위해 조은정 아나운서가 리포터로 활동 중이었던 SBS '본격연예 한밤'에 출연해 당시 처음 만났고, 이후 두 사람은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재회해 자연스럽게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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