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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성모병원 30대 의사·20대 간호사 추가 확진…총 18명

전수검사 결과 음성 판정 뒤 이상 증세로 추가 검사…확진

(의정부=뉴스1) 이상휼 기자 | 2020-04-04 22:53 송고
1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으로 폐쇄가 결정된 경기 의정부시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에서 병원 의료진이 코로나19 검진을 받고 있다. 2020.4.1 © News1 신웅수 기자
1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으로 폐쇄가 결정된 경기 의정부시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에서 병원 의료진이 코로나19 검진을 받고 있다. 2020.4.1 © News1 신웅수 기자

4일 의정부성모병원의 30대 의사와 20대 간호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의사와 간호사는 성모병원이 지난 3일까지 실시한 전수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이들은 자택으로 돌아갔을 때 이상 증세를 느껴 재검사를 신청했다.
그 결과 이날 오후 두 사람 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의정부성모병원은 지난달 31일부터 3일까지 나흘간 입원환자, 간병인, 의료인, 협력업체 직원 등 2804명에 대해 실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수검사 결과 15명이 확진된 바 있다.

이날 이 병원 의사와 간호사를 비롯해 양주시 거주 74세까지 포함 3명이 추가돼 의정부성모병원 내 확진자는 총 18명으로 늘었다.



daidalo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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