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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요양·정신·종합병원서 25명 확진…27명 늘어 누적 6761명

(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2020-04-04 11:19 송고
제2작전사령부 화생방대대 장병들이 지난달 30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해 지난 18일부터 코호트 격리된 대구 서구 한사랑 요양병원 주차장과 도로에서 방역·소독 작업을 하고 있다..(2작전사령부 제공)2020.3.30/뉴스1 © News1 정우용 기자
제2작전사령부 화생방대대 장병들이 지난달 30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해 지난 18일부터 코호트 격리된 대구 서구 한사랑 요양병원 주차장과 도로에서 방역·소독 작업을 하고 있다..(2작전사령부 제공)2020.3.30/뉴스1 © News1 정우용 기자

대구의 요양병원과 정신병원, 종합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줄줄이 나왔다.

4일 대구시에 따르면 달성군 제2미주병원에서 환자 19명이 감염돼 모두 170명으로 늘었다.
또 수성구 김신요양병원에서 환자 1명이 확진으로 판명돼 46명으로, 수성구 시지노인전문병원에서 환자 1명이 나와 8명으로, 달성군 대실요양병원에서도 환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확진자가 98명으로 증가했다.

종합병원인 동구 파티마병원에서는 환자 1명과 종사자 1명, 환자 보호자 1명 등 3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모두 33명으로 늘어났다.

해외에서 입국한 2명도 확진으로 판명돼 지금까지 대구에 들어온 해외 입국자 1007명 중 확진자가 11명으로 증가했다.
해외 입국자 중 76명의 검사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으며, 425명은 진단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이날 0시 기준 대구의 확진자는 전날보다 27명 늘어 6761명, 사망자는 120명이다.


leajc@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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