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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경찰, '박사방 공범' 현역 일병 긴급체포…"엄정히 처리"

'박사방'에서 성착취물 유포하고 외부에 홍보한 혐의

(서울=뉴스1) 민선희 기자 | 2020-04-03 18:33 송고 | 2020-04-03 19:17 최종수정
성착취물을 제작·유포한 텔레그램 '박사방' 'n번방'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3일 조주빈(25)의 공범인 20대 남성 A씨의 구체적 협의를 확인하기 위해 군부대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3일 오후 압수수색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경기도 소재 한 군부대에 차량이 출입하고 있다. 2020.4.3/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성착취물을 제작·유포한 텔레그램 '박사방' 'n번방'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3일 조주빈(25)의 공범인 20대 남성 A씨의 구체적 협의를 확인하기 위해 군부대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3일 오후 압수수색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경기도 소재 한 군부대에 차량이 출입하고 있다. 2020.4.3/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군사경찰이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5)의 공범으로 알려진 A일병을 긴급체포했다.

육군 군사경찰은 3일 오후 5시15분 경기도 한 군부대에서 근무하는 A일병을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일병은 조씨가 운영한 '박사방'에서 성착취물을 수백회에 걸쳐 유포하고 '박사방'을 외부에 홍보한 혐의를 받는다.

군 관계자는 "경찰로부터 수사자료를 넘겨받아 법과 규정에 따라 철저하게 수사하는 등 엄정하고 단호하게 처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minss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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