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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 박명수, 댓글 중단에 "더 빨랐으면 여러명 살렸을 것"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2020-04-03 11:56 송고
'박명수의 라디오쇼' © 뉴스1
'박명수의 라디오쇼' © 뉴스1
박명수가 댓글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3일 오전 방송된 KBS 라디오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빅데이터 전문가 전민기 팀장이 출연해 박명수와 '검색N차트' 코너를 진행했다.
이날 박명수는 최근 포털 연예 기사의 댓글 서비스가 중단된 것과 관련해 "그거는 미리 하지. 조금만 빨리 했으면 여럿 살렸을 건데"라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박명수는 "왜 예방을 못할까 아쉬움이 있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박명수는 "(댓글이 없어지면서) 기사를 편하게 보고 있다"라며 "댓글이라는 게 코멘트니깐 (기사를 보다가 댓글을 읽으면) 첫마디부터 기분이 확 상하더라"라고 덧붙였다.

이에 전민기 팀장은 "1~5% 정도가 댓글을 다는 건데 모든 사람들의 의견인 것처럼 여론이 형성되는 게 문제"라고 진단했다.

박명수는 "사실 일부의 의견인 거고 전체가 그런 게 아니다"라며 "더이상 어린 친구들이 희생양이 안됐으면 한다"라고 자신의 의견을 피력했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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