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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기저질환 70대 확진자 2명 숨져…전국 171명

(대구ㆍ경북=뉴스1) 이재춘 기자 | 2020-04-02 13:30 송고 | 2020-04-02 13:31 최종수정
지난달 30일 오후 육군 제2작전사령부 화생방대대 장병들이 대구 서구 비산동 한사랑요양병원 앞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병원 주변을 소독하고 있다. 이 요양병원에서는 2일 오전까지 12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지난달 30일 오후 육군 제2작전사령부 화생방대대 장병들이 대구 서구 비산동 한사랑요양병원 앞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병원 주변을 소독하고 있다. 이 요양병원에서는 2일 오전까지 12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된 70대 2명이 잇따라 목숨을 잃었다.

코로나19 사망자는 대구 115명, 전국은 171명으로 늘어났다.
2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37분 칠곡경북대병원에서 74세 남성이 숨졌다.

우울증 등을 앓아온 이 남성은 지난달 14일 영남대병원 선별진료소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고 칠곡경북대병원에 입원했다.

전날 오후 11시45분에는 대구동산병원에 입원한 74세 남성이 사망했다.
뇌경색, 편마비, 부정맥을 앓고 있던 이 남성은 확진자 45명이 발생한 대구 수성구 김신요양병원에 입원했다 지난 10일 전수조사로 감염이 확인됐다.


leajc@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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