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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40번째 확진자 발생…남미 방문 20대 여성

광교1동 광교 에듀하임 오피스텔 거주민

(수원=뉴스1) 유재규 기자 | 2020-03-30 23:38 송고
30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관계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무증상 입국자들을 전용 공항버스로 안내하고 있다. 경기도 등 일부 지자체에서는 해외입국자의 대중교통 이용으로 인한 2차 감염을 막기 위해 전용 공항버스를 운행한다. 2020.3.30/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30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관계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무증상 입국자들을 전용 공항버스로 안내하고 있다. 경기도 등 일부 지자체에서는 해외입국자의 대중교통 이용으로 인한 2차 감염을 막기 위해 전용 공항버스를 운행한다. 2020.3.30/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경기 수원지역에서 40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30일 수원시에 따르면 지역 40번째 확진자는 영통구 광교1동 광교 에듀하임 오피스텔에 거주하는 20대 여성 A씨다.
A씨는 남미에 체류 후 귀국한 이력이 확인돼 해외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그는 지난 25일 오전 4시께 인천국제공항에 귀국, 공항 리무진버스를 이용해 귀가했다.

나흘 뒤인 지난 28일부터 기침 등 증상을 보인 A씨는 이튿날 자가용을 이용해 '경기도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센터'에 방문, 검체채취를 받았다.
30일 오후 8시께 씨젠의료재단에서 이뤄진 검체결과, 양성 판정을 받은 A씨는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에 격리입원 됐다.

시 관계자는 "A씨에 대한 역학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동선과 함께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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