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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약국당 400개, 대구·경북 250개…주말 마스크 총 1362만개

토요일 1089만개, 일요일 273만개 공급

(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 음상준 기자, 이영성 기자, 서영빈 기자 | 2020-03-28 13:47 송고 | 2020-03-28 13:50 최종수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22일 서울시내 한 약국에 '공적마스크 판매중' 안내가 붙어 있다. 이번 주말은 지난 주말 마스크 공급량 총 1041만7000개보다 142만1000개가 늘어난 1183만8000개가 공급된다. 약국 1곳에서 가장 많이 공급받는 곳은 최대 400개다. 2020.3.22/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22일 서울시내 한 약국에 '공적마스크 판매중' 안내가 붙어 있다. 이번 주말은 지난 주말 마스크 공급량 총 1041만7000개보다 142만1000개가 늘어난 1183만8000개가 공급된다. 약국 1곳에서 가장 많이 공급받는 곳은 최대 400개다. 2020.3.22/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정부가 금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걸쳐 공적판매 마스크 1361만6000개를 공급한다. 지난 주말 1222만7000개보다 138만9000개 증가한 규모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8일 마스크 수급상황 브리핑을 통해 이날 토요일에 1088만6000개를, 29일 일요일에 273만개 마스크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약국 물량은 금일 891만3000개, 일요일 264만2000개에 달한다. 주말은 주중에 마스크를 구입하지 못한 사람만 주민등록번호 끝자리와 상관없이 살 수 있다.

구매처는 서울 경기지역의 경우 약국만, 그 외지역은 약국과 하나로마트다. 휴무인 곳이 있으므로 사전에 휴일지킴이 약국 정보를 파악하면 편리하게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주말 지역별 공급량은 약간 차이가 날 예정이다. 약국 1곳당 마스크 공급량은 수요가 많은 서울·인천·경기 400개, 대구·경북·전남·전북 250개, 그 외 지역 350개씩이다. 또 전국 1만6572개 약국에는 소형 마스크 97만개가 추가 공급된다.
한편 주말에도 대리구매가 가능하다. 대리구매 대상자는 △장애인  △장기요양 급여 수급자 △1940년 포함 그 이전 출생한 어르신 △2010년 포함 그 이후 출생한 어린이 △임신부 △국가보훈대상자 중 상이자이다.

© News1 이은현 디자이너
© News1 이은현 디자이너



ca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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