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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코로나 해외유입 확진자 2명 늘어 총 112명…사망자 3명

(부산=뉴스1) 조아현 기자 | 2020-03-28 13:28 송고
6일 부산 북구 화명운동장 주차장에 마련된 차량이동 선별진료소(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를 찾은 한 시민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체 체취를 받고 있다. 2020.3.6/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6일 부산 북구 화명운동장 주차장에 마련된 차량이동 선별진료소(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를 찾은 한 시민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체 체취를 받고 있다. 2020.3.6/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부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추가 발생했다. 부산지역 확진자 누계 인원은 모두 112명으로 늘어났다. 

28일 부산시에 따르면 111번 확진자는 해운대구에 거주하는 45세 남성으로 미국과 일본을 관광하고 지난 20일 김해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미국 영주권자인 111번 확진자는 지난 26일 유증상이 나타났고 부민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지난 27일 양성 판정이 나왔다.

112번 확진자는 부산대학교에서 유학 중인 24세 독일인 남성으로 확인됐다.

그는 지난 13일 입국했고 지난 26일 코로나19 1차 검사를 받았다. 지난 27일 2차 검사에서 양성 확진 판정이 나왔다.
한편 이날 97번 확진자(73·부산진구)가 지난 27일 오후 4시쯤 숨졌다. 현재까지 부산에서 발생한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모두 3명이다. 

97번 확진자는 평소 당뇨와 고혈압 등 지병이 있었고 지난 15일부터 인공호흡기 치료를 받아왔다. 그는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에서 폐기물 처리시설 업무를 담당하던 직원이었다.

100번 확진자(68·여·부산진구)는 97번 확진자의 아내로 자가격리 기간에 양성 판정을 받았다.


choah45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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