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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 검사외전’ 수원을 백혜련-정미경 나란히 후보등록

후보등록 첫날 경기지역 59개 선거구에 127명 신청

(경기=뉴스1) 송용환 기자 | 2020-03-26 19:33 송고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후보 등록 첫 날인 26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수원을에 출마한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후보(왼쪽 사진)와 정미경 미래통합당 후보가 각각 등록을 마치고 각오를 밝히고 있다. 2020.3.26/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지난 2014년 수원을 보궐선거 이후 6년 만에 다시 만나게 된 백혜련-정미경 두 주자가 후보등록 첫날 나란히 신청서를 제출하면서 필승을 다짐했다.

26일 선관위에 따르면 4·15총선 후보등록 첫날인 이날 경기지역에서는 59개 선거구에 총 127명(오후 7시20분 기준)이 등록을 마쳤다.

도청 소재지이자 ‘경기도 정치1번지’로 불리는 수원지역 5개 선거구에서는 거대양당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 주자 대부분이 후보등록을 완료했다.

특히 이날 수원을 후보자로 등록한 백혜련 의원(민주)과 정미경 최고위원(통합) 간 대결은 여성검사 출신이자 고려대 동문이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두 사람의 대결은 지난 2014년 수원을 보궐선거 이후 이번이 두 번째가 된다.

당시 보궐선거에서는 정 최고위원(당시 새누리당)이 3만4937표(55.69%)를 얻어 2만3964표(38.20%)를 얻은 백 의원(당시 새정치민주연합)을 누르고 당선됐다.

5선 도전에 나선 김진표 의원(민주)과 국회 첫 입성을 노리는 박재순 전 경기도의회 의원은 수원무 후보로 등록해 맞대결을 벌이게 됐다. 3선을 노리는 박광온 의원(민주)과 정치신인 홍종기 전 삼성전자 사내변호사는 수원정에서 결전을 펼치게 된다.

민주당 대표를 역임했던 5선 이종걸 의원을 경선에서 꺾는 이변을 연출한 강득구 전 경기도의회 의장(민주)도 후보등록을 마치며 필승 의지를 다졌다.

강 전 의장과 국회 입성을 다투게 될 이필운 전 안양시장(통합)과 이종태 전 노무현정부 교육혁신위원회 상임위원도 후보등록을 완료했다.

현역 최다선(8선)으로서 지역구 도전 여부에 관심이 쏠렸던 서청원 의원(화성갑)은 조원진 의원이 대표로 있는 우리공화당에 합류했고, 비례대표 2번을 확정지면서 9선에 도전하게 됐다.

서 의원이 빠진 화성갑에서는 당내 경선에서 승리해 본선에 진출한 송옥주 의원(민주)과 최영근 전 화성시장(통합) 등이 경합을 벌이게 된다.

한편 26~27일 후보등록을 마치게 된 각 주자들은 오는 4월2일부터 14일까지 13일간의 공식선거운동에 돌입하게 된다.


sy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