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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V] '밥블레스유2' 강소라 "번호 알고 싶어서 왔다"…100% 사심 출연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2020-03-27 05:30 송고
올리브 '밥블레스유2' 캡처 © 뉴스1
올리브 '밥블레스유2' 캡처 © 뉴스1
배우 강소라가 '밥블레스유2'에 '사심'을 가득 담아 출연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올리브 예능 프로그램 '밥블레스유2'에서는 강소라가 인생 언니로 출격해 시선을 모았다.
강소라는 '밥블레스유2' 멤버들인 송은이, 김숙, 박나래, 장도연을 보자마자 폭소했다. 이들을 향한 팬심이 남달랐다.

송은이는 "가만히 생각해 봐라"라더니 "왜 나왔어요?"라고 물었다. 강소라가 평소 예능에 자주 나오는 배우도 아니고, 딱히 이유가 없어 보인다는 것.

그러자 강소라는 "오로지 사심에서 나왔다"고 깜짝 고백을 했다. 이어 "번호를 어떻게든 알고 싶다. 네 분 다"라며 "싹 다, 싹 다"라고 강조해 웃음을 안겼다.

강소라는 "제가 관심 있거나 친해지고 싶은 분에게는 먼저 다가가서 친해지는 스타일인데, 네 분을 한꺼번에 만날 수 있으니까"라며 출연 계기를 밝혔다.
이후에도 강소라는 번호에 집착(?)해 웃음을 더했다. 그는 "맛집 다니는 거 좋아하냐"라는 질문을 받고 "좋아한다. 맛집 리스트도 있다. 번호 주시면 공유하겠다. 아무한테나 안 준다"고 털어놨다.

결국 강소라는 녹화를 마치고 번호 교환에 성공했다. 전화 번호를 두고 계속해서 강소라를 놀리던 멤버들. 김숙은 마지막까지 "번호를 알아야 전화를 안 받는 거야"라고 놀려 웃음을 줬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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