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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증평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 추가…충북 40명째

(청주=뉴스1) 남궁형진 기자 | 2020-03-26 09:08 송고
미국과 유럽을 다녀온 충북 증평의 60대 여성과 청주의 20대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미국과 유럽을 다녀온 충북 증평의 60대 여성과 청주의 20대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30분 청주 흥덕구에 사는 A씨(21)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10일부터 20일까지 프랑스와 영국으로 여행을 한 뒤 지난 21일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했다.

이후 23일 콧물과 코막힘, 미각저하 등의 증상을 보였고, 지난 25일 입국 비행기 동승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돼 청주 흥덕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체취해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귀국 이후 가족 외에 접촉자는 없었다. 시는 청주의료원에 입원시킬 예정이다.

앞서 지난 25일 오후 9시 증평에 사는 B씨(60·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B씨는 지난 24일 뉴욕에서 국내로 입국해 공항버스를 타고 청주로 온 뒤 자차를 이용해 자택으로 돌아갔다.

그는 25일 오전 9시부터 발열과 인후통 근육통, 기침증상으로 증평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았고 양성으로 확인됐다.

B씨는 공항에서 청주로 이동할 당시 마스크를 착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청주의료원 격리병상에 입원 중이다. 군은 이동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한편 확인된 접촉자를 자가격리 조치했다.

이로써 충북에는 모두 4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ngh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