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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면목본동 23세 여성 확진…미국 다녀온 22일 증상

(서울=뉴스1) 이진호 기자 | 2020-03-24 15:55 송고
/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 중랑구에서 9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면목본동에 사는 여성이 미국에서 귀국한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24일 구에 따르면 면목본동에 거주하는 23세 여성 확진자는 지난 22일 미국에서 귀국한 뒤 증상이 발현됐다. 이날 오후 4시25분쯤 인천공항에서 자가용을 타고 이동해 오후 7시30분쯤 자택에 도착했다.
이후 23일 오후 2시45분 도보로 중랑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오후 4시5분쯤 집으로 돌아왔다. 이후 24일 확진판정을 받아 오후 3시 서남병원에 입원했다.

구 관계자는 "확진자는 이동시 모두 마스크를 착용했다"며 "동거 가족을 전원 자가격리 조치하고 감염 여부를 검사중에 있다"고 밝혔다.


jinho2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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